[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신곡 'WoW(와우)'로 컴백한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와 프로듀서 윤상을 만난다.
지난주 저녁 이태원의 한 공연장은 2천여 명이 넘는 남성팬들로 북적였다. 청순 걸그룹 러블리즈 두 번째 정규앨범 '아 유 레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누구보다 흐뭇한 모습으로 무대를 지켜보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었다.
90년대 '차가운 도시 남자'의 원조 윤상이 러블리즈 쇼케이스의 MC를 맡게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작곡가로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윤상, 그가 주축이 된 프로듀싱 그룹의 대표곡이 바로 러블리즈의 'Ah-Choo(아츄)'다. '캔디 젤리 러브', '안녕', '데스티니' 등 꾸준히 러블리즈와 호흡을 맞춰온 윤상이 직접 지원사격 하게 된 것이다.
단순한 프로듀서와 가수 이상의 '케미'가 느껴지는 윤상-러블리즈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윤상은 쇼케이스 현장에서 러블리즈 노래의 포인트 안무를 외워 추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시도 때도 없는 아빠 미소 때문에 '성공한 덕후'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런 윤상도 작업에 몰두할 때는 180도 변한다고 한다. '본격연예 한밤'은 매의 눈으로 러블리즈 멤버들을 코칭하는 윤상의 까칠한(?) 모습을 포착했다. 더불어, 광대가 내려오질 않던 윤상과 러블리즈의 훈훈한 인터뷰 현장도 담았다.
봄과 함께 돌아온 러블리즈와 감성 뮤지션 윤상의 만남. 그 '믿고 듣는' 조합이 내일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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