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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지수는 신인왕에 올랐다. 6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99표중 88표를 얻어 신인왕을 탔다. 소감을 말한 뒤 동료 외국인 선수들과 약속한 귀여운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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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밖에 받지 못하는 상이라 더 의미가 있는것 같다. 솔직히 시즌 초반만 해도 못받겠다 싶은 생각이 많았다. 너무 감사드리고, 부상에서 하루라도 빨리 복귀해서 받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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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피어슨 언니가 가르쳐줬다. 원래 정규시즌 때 바스켓카운트를 얻으면 그 세리머니를 하기로 했었는데 한번도 바스켓 카운트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신인상을 받으면 하기로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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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MVP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상보다는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또 결장없이 한 시즌을 해보고 싶다.
따로 선수들과 얘기한 것은 없다. 선수단에 조그만 것이라도 선물하고 싶고 동기들에게 많이 쓰고 싶다.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다 받는 것 같아서 동기들에게 미안했다.
-이제 플레이오프다. 삼성생명을 이기면 MVP인 박혜진이 있는 우리은행을 만나는데.
삼성생명과의 게임이 중요하다. 이 상을 받은만큼, 이 상에 걸맞게 신인답게 패기있게 플레이하고 싶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삼성생명을 이겨서 우리은행을 만나게 되면 내가 존스 선수에게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챔피언전에선 대등한 경기를 해보고 싶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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