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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정동윤, 극본 최수진·최창환)에서는 소녀시대 유리가 배우 권유리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앞서 유리는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 'OCN '동네의 영웅', SBS '고호의 별의 빛나는 밤에' 등에서 걸그룹 특유의 발랄하고 쾌활한 캐릭터를 맡았다. 이에 그가 어둡고 진중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피고인'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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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율은 사랑 앞에 소심한 허당기를 한 번에 보여주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거만한 표정과 말투로 독설을 내뱉으면서 음식을 우걱우걱 먹는 모습에 '먹방 악역'이라는 귀여운 별명까지 붙었고 색다른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준호에게는 시청자의 호평이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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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1일 종영한 KBS2 '화랑'에서 불면증과 불안에 시달리는 차가우면서도 외로운 왕위 계승자 삼맥종을 연기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자기 멋대로 사는 '똘끼충만' CEO를 120%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또 다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로서의 재미를 한껏 살려주는 능청스러운 표정과 대사 소화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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