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또래보다 한참 느리던 아이의 영재성이 갑자기 폭발해서 당황스럽다는 부모님의 제보가 영재발굴단에 도착했다. 언어 발달이 되지 않아 치료까지 필요했던 7살 김정음 군이다.
정음 군은 1년 전 간판 몇 개를 읽어줬을 뿐인데, 며칠 후 한글을 스스로 터득했다. 1년 후엔 150여 종의 공룡에 대한 설명이 빽빽한 사전의 목차와 내용을 통째로 외워버렸다고 한다. 실제로 정음 군은 공룡 이름과 관련 내용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읊었다.
또한 그는 200여개의 국가가 실린 나라사전까지 줄줄 외울 뿐 아니라, 무작위로 놓은 단어 카드 50장을 20분 만에 완벽 마스터하는 등 엄청난 암기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정음이의 암기 사랑은 어린이집에서도 계속 된다. 보는 것마다 한 번에 외워버리는 통에 선생님도 '천재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어느 덧 하원 시간, 엄마 품으로 달려가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정음 군은 유독 집에 가기 싫어했다. 알고 보니 형 훈민(11) 군의 은밀한 괴롭힘(?) 때문이라고 한다.
"요새 들어서 '정음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때리고 싶다' 그게 지금 극에 달한 것 같아요.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언젠가는 행동으로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훈민, 정음 어머니 인터뷰 中-
동생만 보면 '화가 나고 때리고 싶다'는 형 훈민 군 때문에, 동생 정음 군도 점점 위축되고 있던 것이다.
이 장면을 본 노규식 박사는, '훈민이는 자기가 동생에 비해서 차별받는다는 것을 너무 뚜렷하게 느끼고 있다. 그런데 정말 뜻밖으로, 정음이도 애정결핍이 있다'고 밝혀 제작진과 부모님을 모두 놀라게 했다.
훈민, 정음 형제의 부모님은 노규식 박사의 도움으로 두 아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던 중,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과연 무슨 사연일까?
암기왕 김정음(7) 군과 형 김훈민(11) 군의 안타까운 사연은 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전진, '시험관 도전' ♥류이서 위해 담배 끊었다 "벌써 1년째, 가족위해 매일 도전"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3."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4.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
- 5."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