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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1세트 신연경의 서브 득점과 김나희 김수지의 속공, 이동공격으로 손쉽게 분위기를 장악했다. 하지만 '주포' 러브는 다소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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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으로만 따지면 알레나의 근소 우위. 공격 종합에서도 알레나가 43.50%로 2위였다. 러브는 37.61%로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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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의 맹활약, 그 뒤엔 동료들의 조력도 있었다. 이날 신연경은 예리한 서브로 흥국생명 리시브를 뒤흔들었다. 여기에 김나희 김수지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상대 블로킹 벽을 분산시켰다. '토종 에이스' 이재영도 순도 높은 공격으로 KGC인삼공사 진영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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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러브를 막을 자는 없었다. 개인기록에선 어느 정도 아쉬움이 있었지만, 팀을 최정상에 올려놓으면서 최후에 웃는 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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