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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우승. 김학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학민은 34세의 나이에도 전성기에 버금가는 운동능력으로 대한항공 공격을 책임졌다. 김학민은 "6년 전 우승했을 때 편하게 했다. 빨리 결정됐다. 올핸 어렵게 했다"면서도 "이번엔 어렵게 됐지만 챔프전 갔을 때 경험이라 생각한다. 올라갈 때 이걸 발판 삼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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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김학민에게 애틋한 팀이다. 2006~2007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 있었다. 김학민은 "처음 입단한 팀이다.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우리 팀은 가족적 분위기다. 회사에서도 신경 많이 써준다. 다른 팀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혜택도 많이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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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을 했지만, 또 다른 목표가 있다. 그는 "은퇴하기 전에 챔프전 우승을 하는 게 내 제일 큰 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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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께서 화를 많이 내시지 않느냐'는 질문엔 "감독님이 화내시기 전에 내가 일부러 선수들에게 뭐라고 하면 웃으시더라. 애들도 감독님께 소리 듣는 것 보단 덜 주눅드는 것 같다"며 "소통이 어느 때보다 잘 됐다. 선수들도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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