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 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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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도미니카공화국 WBC 대표팀과의 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8푼으로 올랐다.
1회말 2사 1,3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사뮤엘 데두노와 상대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2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에 나온 김현수는 바뀐 좌완 투수 애니 로메로에게 2타점 적시타를 쳐내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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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도 김현수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대주자 아네우리 타바레즈와 교체됐다.
지난 시즌 좌완 투수를 상대로 18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약점을 보였지만 올해는 연습경기에서 좌완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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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5-4로 역전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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