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혜수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화수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박혜수가 웃음을 되찾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혜수는 언니의 죽음과 관련해 모두를 용서하고, 서서히 웃음을 찾았다. 원망만 했던 아버지의 속내를 듣고 눈물짓는가 하면, 한층 더 가까워진 부녀사이에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또한 박혜수는 환기(연우진 분)를 향한 마음 역시 활짝 열었다. 데이트 신청에, 입맞춤까지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직설적으로 드러내고, 시종일관 보여주는 꿀 떨어지는 눈빛은 감정 이입을 제대로 시켰다. 이런 박혜수의 무한한 애정 공세에 환기도, 시청자도 모두 빠져버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외에도 복잡한 상황만큼이나 북받쳐 오르는 감정으로 매회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혜수는 일상적이고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폭 넓은 감정을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눈물의 의미는 다 다르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으면 서서히 감정에 빠져들고 캐릭터에 공감하게 된다는 반응이다. 특히 사랑에 서툰 환기를 받아주는 그녀의 직진 로맨스가 더욱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 또한 박혜수가 있어 가능했다.
앞서 닿을 듯 닿지 않는 관계를 애절하게 그려냈다면,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터져버린 달달한 로맨스는 종영을 앞두고 있는 '내성적인 보스'에 뒷심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박혜수 주연의 '내성적인 보스'는 오는 14일 종영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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