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앞두고 운동 방법을 바꾼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김한별이 플레이오프 1차전의 영웅이 됐다. 김한별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공격에서는 리딩을, 수비에서는 박지수를 맡는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그러면서 20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74대69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은 김한별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승리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정말 열심히 했다. 상대가 터프하게 나왔다. 전반전에 우리가 대처를 잘 못했지만 후반에는 익숙해지다 보니 따라가고, 뒤집을 수 있었다.
-경기 리딩에 센터 수비까지 했다.
4번 수비를 하며 1번 공격을 하는 건 가장 힘든 일이다. 하지만 팀이 필요하다면 거기에 맞춰 해야한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기에, 거기에 맞춰 내 역할을 하겠다.
-출전 시간이 매우 길었다.
매년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운동 루틴을 바꿨다. 플레이오프는 하루 쉬고 매일 경기를 해야해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근육 운동을 더 많이 했다. 운동법을 바꿨다.
-무릎, 발목은 괜찮은지.
무릎 상태는 괜찮다. 발목은 오늘 살짝 삐었다. 플레이오프이기에 참고 뛰어야 한다.
-플레이오프 때 활약이 더 좋아지는 원동력은.
정규시즌은 플레이오프를 향해 가는 길이다. 플레이오프는 지면 끝이다. 더 집중을 하게 된다.
-4쿼터 초반 승부처 토마스와의 2대2 플레이가 돋보였다.
감독님께서 지시해주신 패턴이다. 1쿼터에 잘 통하길래 아껴뒀다 마지막에 사용했다. 요긴하게 잘 썼다.
용인=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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