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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의 크리스 해프트 기자는 11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개막 로스터에 남은 2자리의 경쟁자들의 로스터에 포함돼야할 이유와 그렇게 되지 않을 이유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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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에 대해서는 "그의 파워는 진짜이며, 어려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수비에서는 발전해야할 부분이 있지만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좋은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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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 사정 때문에 황재균이 로스터에 오르지 못할 수 있다고했다. "자이언츠는 트레이드, 혹은 FA로 선수를 잃는 것을 피하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 3월말 옵트 아웃 조항이 걸린 다른 베테랑 선수들을 먼저 25인 명단에 넣기 위해 황재균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황재균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고, 미국 야구에 대한 적응을 계속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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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베컴에 대해서는 공격력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고, 롤린스에 대해서는 벤치 선수로 나와 통산 타율이 1할3푼에 불과했다며 대타로 나왔을 때의 적응력을 부정적으로 봤다. 기존 백업 멤버인 톰린슨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성실한 태도를 장점으로 꼽았지만, 구단이 타격이 더 좋고, 경험이 많은 백업 선수를 원하고 있는데다 아직 마이너 옵션이 남아있다는 점을 개막 로스터 진입이 힘든 이유로 얘기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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