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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박보영)과 인국두(지수)의 로맨스가 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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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안민혁은 "당신 도봉순이랑 그냥 친구 맞지?"라고 물었고, 인국두는 "대답할 의무 없습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인국두의 간절한 표정에 안민혁은 "도봉순, 너 짝사랑 아닌 것 같다"며 쓰디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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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봉순은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치한을 발견하고 응징했다. 이날 도봉순은 전날 만취한 동영상이 퍼지며 망신을 당했지만, 안민혁(박형식)은 도봉순을 배려해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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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두는 "목격자 보호하러 왔다"면서 "몇시에 끝나냐. 내가 (봉순이)데리러 오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민혁은 "스마트워치 말고 목격자 보호요청은 했냐. 회사 일이라는 게 정해진 시간에 끝냐냐. 내가 데려다주겠다"고 답했지만 인국두는 "목격자 보호신청은 이미 했다. 그러니까 지금 회사 대표한테 묻고 있는 거 아니냐. 내가 데리러온다고"라고 맞받았다.
도봉순과 나경심(박보미)은 집 근처 골목길에서 연쇄납치범과 마주쳤다. 괴한은 쇠파이프를 휘둘러 나경심을 때려눕혔다. 나경심이 위기에 빠진 순간, 도봉순이 나타나 그녀를 구했다. 도봉순은 괴력을 발휘해 쇠파이프를 꺾어버리고, 괴한을 발로 차버린 뒤 나경심을 챙겼다. 괴한은 도봉순이 나경심을 챙기는 사이 도망쳤다. 나경심은 갈비뼈 골절의 중상을 입었다.
나경심은 병상을 지키던 도봉순에게 "진짜 무섭더라. 이래 죽는가 싶더라. 난 힘센 친구가 있어 살아났지만 그 여자들 우찌 됐겠노"라며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에 도봉순은 힘을 쓰는 것에 대해 결심을 다지기 시작했다. 도봉순은 안민혁에게도 "난 그간 내 힘을 숨기기만 했다.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인국두의 여자친구인 조희지(설인아)는 도봉기(안우연)과의 로맨스를 시작했다. 도봉기도 싫지 않은 눈치다. 다섯 사람의 5각 관계가 어떻게 결정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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