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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한화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선수 부상이다. 지난해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는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다 6경기를 던진 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았다. 로저스의 부상은 시즌 초반 한화를 충격으로 몰아넣었고, 6월 이후 반등했지만 4월과 5월 부진이 끝내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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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시즌 외국인 원투펀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둘은 역대 KBO리그를 경험한 외국인 투수 중 메이저리그 경험만 놓고 보면 손에 꼽을 정도다. 오간도는 메이저리그 7시즌 풀타임에 2011년 올스타에 뽑혔다. 비야누에바는 지난해까지 무려 10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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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간도는 몇차례 일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다양한 구질,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 준수한 제구를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미야자키 2차 캠프로 바로 합류한 비야누에바는 두 차례 불펜피칭을 매끄럽게 소화했다. 계형철 투수코치는 "대단한 피칭을 봤다. 비야누에바가 이같은 컨디션만 유지하면 큰 걱정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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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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