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개명뿐이다."
브라질 출신 꽃미남 축구스타 카카(올랜도시티)가 후배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에게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황당한 제안을 내놨다.
바르셀로나가 지난 9일(한국시각) 유럽챔피언스리그 PSG와의 16강 2차전에서 6대1로 대승하며 1차전 0대4 패배의 스코어를 뒤집은 기적같은 명승부 직후다. 이날 네이마르는 8강행 대역전 드라마의 가장 빛나는 주연이었다. 메시의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후반 43분 프리킥골, 후반 45분 페널티킥골로 기사회생의 불씨를 살렸으며 후반 50분 마지막 로베르토의 골을 도왔다.
레알마드리드, AC밀란을 거쳐 현재 올랜도시티에서 뛰고 있는 카카는 11일(한국시각) '레코드 TV'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해낸 모든 것을 통해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내 생각에 네이마르가 이름을 '레이마르(Reymar)'로 바꾸면 더 좋은 기회가 생길 것같다"고 황당한 예언을 했다. "성공한 브라질 축구선수들은 모두 이름이 'R'로 시작한다"고 농담한 후 웃음을 터뜨렸다.
호마리우(Romario), 호나우두(Ronaldo), 히바우두(Rivaldo), 호나우지뉴(Ronaldinho)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스타들을 언급하며 개명을 촉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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