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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은 이날 손흥민의 해트트릭 활약과 함께 밀월 팬들의 인종차별 응원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손흥민이 볼을 잡을 때마다 "DVD! DVD!"를 외쳤다. 아시아인들이 불법 복제 DVD를 많이 판다는 편견에서 나온 비속어였다. 이들은 "3개에 5파운드로 판다(He's selling three for a fiver)"는 구호도 외쳤다. 노래도 불렀다. "그는 니네집 라브라도르(개의 품종)를 잡아먹는다! 흥민손! 흥민손!(He eats your labrador)", 아시아인을 향한 인종차별적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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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닐 해리스 밀월 감독은 인종차별적 응원에 대해 "나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만약 그랬다면 나도 구단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곳에 올바른 정신으로 왔고, FA컵 8강전을 즐기기 위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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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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