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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희주가 다시 들어와서는 회의내용에 대해 핸드폰으로 녹음한 걸 들려주었는데, 이때 둘은 반말 대화를 들키고 말았던 것. 이에 궁금해하는 희주를 향해 도훈은 "보육원에서 자라서 잘 알지만, 사람들이 알면 불편할까봐 그랬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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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혁의 경우, 도훈과는 그동안 친형제처럼 지냈지만, 이후 그가 모아를 내팽개치고는 유력정치인의 딸인 영화(나야 분)와 결혼하자 복수를 결심했다. 이어 사법고시도 포기한 채 티모그룹에 입사한 모혁은 최근 진행된 신제품 PT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다 그는 신회장(현석 분)으로부터 주식 1%를 증여받기로 약속도 받아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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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주중에 방송되고 있으며, 60회는 14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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