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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편성에 성공했지만, 기대만큼 우려도 많은 것이 사실. '편의점 음식'이라는 코드는 인터넷 개인 방송에서 시작된 코드로, 이미 많이 소비된 문화라는 점. 완전히 새로운 포맷은 아니다. 또한 편의점 음식을 재해석하는 재미가 롱런의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문제도 있다. 10회를 넘기면서도 매회 비슷한 재미, 비슷한 분량만 탄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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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이크를 잡은 유재환이 남긴 말은 '편의점을 털어라'가 지향하는 바를 압축한다. 그는 "예전부터 편의점 음식을 '음식'이라고 쳐도 되는가에 대한 생각을 했었다"며 "(시대가 변해) 이제 편의점도 이제 하나의 음식점이라고 본다면,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음식점이란 바로 편의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골목마다, 집앞에도 있는 편의점 음식 문화의 가능성을 표현한 것. 그는 "요리라는게 배우고, 연습하고 실습하면서 실력을 키우지 않나. 그런데 '편의점을 털어라'는 수많은 음식을 조합하면서 요리를 게임처럼, 일상처럼 쉽게 풀어내면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재환은 과거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박)수진 누나와 심영순 선생님 초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통 요리 연구가를 편의점으로 모시겠다는 발언. 그는 "심영순 선생님께, '우리 편의점 음식이 이만큼 발전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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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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