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세계적인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 재단(Ethisphere Institute)이 공개한 '2017 세계 최고 윤리 기업' 명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레알은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단 2곳의 헬스&뷰티 기업 중 하나로, 연속 8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로레알은 윤리적 사업 기준 및 관행을 선도하겠다는 기업 차원의 약속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세계 최고 윤리 기업 명단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인식하고 기업의 행동이 직원, 투자자, 고객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등, 윤리경영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 입증된 기업들로 선정된다.
로레알은 프랑스 기업 중 최초로 2000년에 비즈니스 윤리 강령을 마련한 기업 중 하나이며, 2007년에는 최고 윤리담당자(Chief Ethics Officer)를 임명한 바 있다. 또한 로레알은 기업 내 윤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매년 로레알 회장 및 각 지사의 대표가 전 세계 임직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윤리 문제를 토론하는 윤리의 날(Ethics Day)을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장 폴 아공(Jean-Paul Agon) 로레알 회장 겸 CEO는 "로레알 그룹에 있어서 윤리는 기업의 성과와 혁신, 지속 가능성을 결정 짓는 리더십의 근간으로, 전 세계 로레알 임직원들은 모든 의사 결정 시 항상 윤리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로레알의 엠마누엘 룰랑(Emmanuel Lulin) 최고 윤리담당자 겸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 구성원 모두 8년 연속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윤리는 새로운 의사 결정의 기준이고, 정직한 기업문화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확신하다"고 덧붙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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