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김상호가 가발을 써본 소감에 대해 "무겁다"며 웃었다.
1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보통사람'의 배우 손현주와 김상호가 출연했다.
손현주는 '보통사람'에 대해 "배경은 80년대다. 올림픽 전까지"라며 "행복이 최곤줄 알고 살아왔던 보통 형사 나라에서 주목하는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가정이 휘말리는 격동기의 영화다. 김상호는 진실만을 쫓는 기자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실화를 토대로 만들긴 했는데, 곁가지들은 실제 상황은 아니다"며 "80년대를 아는 사람은 아는 재미로,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재미로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현주는 "84년에 대학교 1학년이었다"고 말했고, 김상호는 "87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주와 김상호는 당시 시대에 맞게 장발의 머리로 출연한다. 손현주는 "80년대엔 다들 머리가 길었다. 보통 12시 머리라고 불렀다"며 설명했다.
김상호는 "머리가 없은게 20년 됐다. 가발을 쓰니 머리가 보인다는 게 불편했다"면서 "모자인줄 알고 자꾸 벗었다. 이만한 게 머리 위에 앉히니까 무겁더라"고 웃었다.
손현주와 김상호가 출연하는 영화 '보통사람'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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