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많은 공격을 하는 것, 그것이 내가 아는 유일한 전술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15일 AS모나코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닥공(닥치고 공격)'을 다짐했다.
에티아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6강 1차전에서 맨시티는 AS모나코를 5대3으로 이겼다. 2-3으로 밀리던 경기를 막판 골 폭풍에 힘입어 5대3으로 뒤집었다.
1차전 승리에도 과르디올라는 뒤로 내려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 유독 올시즌 16강 2차전에서는 예상 밖 역전극이 잇달았다.바르셀로나, 레스터시티가 1차전 열세를 뒤집어내며 기적처럼 8강행을 이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1차전 2골 차 승리에 안도하지 않는 이유다.
특히 프랑스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모나코의 골 집중력은 무시무시하다. 올시즌 이미 124골을 넣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골차 우세에 기대, 수비적 전술을 택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124골을 넣는 팀이라는 것은 곧 엄청 많고 많은 방법을 통해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최고의 전술을 우리도 골을 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볼을 잡으면 가능한 많은 공격을 하는 것, 이것이 이런 타입의 팀을 상대할 때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전술"이라고 덧붙였다. "124골을 넣은 팀이라면 90분 내내 수비만 해야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심지어 우리는 2골을 앞서 있으니까.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자살행위"라고 했다.
"결코 안심해서는 안된다. 바르셀로나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때, 바이에른 뮌헨과 4강에 올라갈 때도 그랬다. 내가 아는 유일한 전술은 공격이다. 내일 우리 선수들에게도 그런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격 대 공격'의 역대급 흥미진진한 경기를 예상했다. 팬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했다. "내일 경기는 또 하나의 판타스틱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모나코도 공격하는 팀이고 우리도 공격하는 팀이다. 이렇게 맞붙으면 정말 멋진 경기기 된다. 여러분을 초대한다. 멋진 경기를 보러오라. 그부분은 분명히 확신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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