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올 시즌 주전 지명타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미네소타의 25인 예상 로스터에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포함됐다.
지난 2월 팀에서 방출대기 조치를 당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것을 기억한다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박병호는 시범경기에서 22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의로 4할9리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 매체는 '올해 미네소타의 지명타자로는 케니스 바르가스가 유력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는 박병호가 최고의 타자였다. 박병호는 홈런 3개와 2루타 2개를 포함해 4할9푼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약점으로 지적됐던 빠른 공에 대해 보완했고 볼넷을 4개 고르는 등온 삼진은 6개에 밖에 없었다'고 했다.
반면 바르가스에 대해서는 '푸에르토리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으로 참가해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벤치 멤버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마이너리그 옵션도 남아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외에도 제이슨 카스트로(포수), 조 마우어(1루수), 브라이언 도저(2루수), 호르헤 폴랑코(유격수), 미겔 사노(3루수), 에디 로사리오, 맥스 케플러,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외야수)등의 라인업을 예상했다.
박병호는 지난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도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로 시범 경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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