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의 왕'으로 불리는 영국 그룹 G4가 오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 'The Kings of Popera'를 연다.
테너 조나단 안셀, 벤 비샬라, 바리톤 마이크 크리스티, 닉 애쉬비 등으로 구성된 G4는 지난 2004년 영국의 인기 TV쇼 프로그램 'X-팩터(The X Factor)' 첫 시리즈에서 준우승한 후 오페라 및 뮤지컬 음악을 기반으로 팝과 록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가장 핫 한 팝페라 그룹이 되었다. 이들이 발매한 3개의 앨범은 총 200만장이 넘게 팔렸고, '마이 웨이(My Way)',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G4의 상징이 되었다.
2007년 각자의 시간을 갖기 위해 해산한 G4는 2014년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G4 결성 10주년을 축하하는 콘서트 '백 포 굿(Back for Good)'으로 화려하게 재결합했다. 20일간의 영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들의 음원은 다시 음악차트에 오르내리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새로운 앨범 'G4 Love Songs' 발표를 기념해 첫 내한공연을 하는 G4는 그룹의 상징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하여 뮤지컬 음악, 퀸 메들리, 팝, 록에 이르기까지 팝페라의 진수를 들려준다. 경이로운 목소리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소프라노 최경아와 함께 환상적인 화음을 들려준다.
4월 1일엔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한차례 지방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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