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again."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모나코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둔 15일 기자회견에서 민감한 질문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생각이 있는가.' 답변은 짧고 단호했다. "다시 돌아갈 일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2008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UCL 우승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우승을 맛봤다.
성공적으로 바르셀로나를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3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앉았다. 그리고 2016년 7월 맨시티 감독으로 선임됐다.
2014년부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로 운영돼온 바르셀로나. 고민에 빠졌다. 엔리케 감독이 지난달 히혼전 종료 후 "시즌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복귀설이 나온 계기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면 부인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은 완전히 끝났다. 절대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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