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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는 도훈(이인 분)과 명숙(차화연 분), 그리고 재민이 그동안 모아를 향해 했던 말을 떠올리고는 더욱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다시금 마음을 다잡은 그녀는 명숙의 모델 교체 관련 요청에도 냉정하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켰고, 모아를 찾아가서도 사진이 복구되어 광고가 예정대로 나갈거라고 말하기에 이르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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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이르러 모아와 함께 밥을 먹던 그녀는 모아의 가족, 그리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은근히 꺼냈다가 "이혼했더라도 아이는 내가 키울 것"이라는 모아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모아를 납골당으로 데리고 가서는 "절대 놀라지 말라"라고 말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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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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