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과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보러가고 싶다."
현대캐피탈의 '캡틴' 문성민(31)이 목소리에 힘을 줬다.
문성민은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아직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없는 문성민은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우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우리팀은 선수들이 다 같이 즐기자는 의미로 세리머니를 한다. 중요한 경기가 남은 만큼 세리머니도 생각해서 재미있게 해보겠다. 우승하면 감독님께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배구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그는 '우승하면 바라는 보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감독님께서 시즌이 끝나면 해외로 배구를 보러 간다. 이번에 로마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한다. 감독님 말고 선수들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두고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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