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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화력은 여전했다. 지옥길이라 불리우는 호주 원정에서 3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고 위험지역에서 마크를 놓치면서 3골을 헌납, 승점 3점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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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제주가 주도했다. 제주는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에들레이드 수비 공략에 나섰다. 전반 13분 황일수가 페널티박스 안 왼쪽 지점까지 빠르게 돌파한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전반 1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정 운의 크로스를 진성욱이 헤딩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마르셀로와 정 운 그리고 이창민의 슈팅까지 이어지며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에들레이드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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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후반 9분 진성욱 대신 멘디를 투입했다. 노림수가 적중했다. 후반 15분 멘디가 문전 왼쪽에서 절묘한 왼발 터닝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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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게임이 이어졌다. 후반 39분 권순형이 예리한 오른발 땅볼 중거리 슈팅으로 에들레이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1분 뒤 에들레이드 마크 오치엥에게 골을 헌납하며 또 다시 동점이 됐다. 스코어는 3-3.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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