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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힘든 편성이 됐다. 소위 말하는 죽음의 조"라며 "아르헨티나는 그러려니 했는데 잉글랜드까지 왔다. 이렇게까지 '빡쎄게' 될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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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밭 길이 예고된 신태용호, 기니와의 첫 경기가 분수령이다. 신 감독은 "어느 대회든 첫 경기가 가장 어렵다. 첫 단추를 잘 꿰면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며 "우리 선수들은 아프리카 팀들과의 경험이 없다. 남은 기간 대비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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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대회 후 평가전도 추진중이다. 신 감독은 "빅매치가 성사될 것"이라고 한 뒤 "월드컵 개막 전 국내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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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긴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 클라우디오 우베다 아르헨티나 감독은 "홈 팀 한국과 잉글랜드는 강한 전력을 갖췄다. 기니는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폴 심슨 잉글랜드 감독은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강이고 한국은 정신력이 강하다. 우리도 최정예 멤버로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니의 만주 디알로 감독은 "홈 팀과의 첫 경기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우리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만큼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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