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가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연주자 임동혁과 임지영의 듀오 무대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식계의 팬덤 현상을 일으킨 임동혁은 최근 쇼팽 프렐류드 음반으로 영국 그라모폰과 BBC매거진에서 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다양한 연주자와의 협연을 통해 음악세계를 확장해온 임동혁은 이번 무대에서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호흡을 맞춘다.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으로 존재감을 알린 임지영은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데뷔,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순수 국내파다. 예술의전당 음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26번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쳐'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모차르트 레퍼토리는 임지영의 첫 솔로 데뷔 음반으로도 발매되는데 작년 12월에 두 사람이 함께 이미 베를린에서 녹음했고, 2017년 8월 워너 클래식스 레이블로 만날 수 있다.
임동혁 & 임지영 듀오 리사이틀은 9월 26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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