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우종과 정 아나운서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조우종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사회는 조우종의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맡는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아나운서로 만나 5년 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KBS2 어린이 동요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를 함께 진행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