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복귀 후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무실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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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세인트루이스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해 잠시 소속팀을 떠나있었던 오승환은 복귀 후 이날이 첫 등판이었다.
1이닝을 소화한 오승환은 2안타 2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고 물러났다. 총 투구수는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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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동점 상황이던 4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를 1B-2S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토미 필드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쉽게 잡았다.
2사 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존 라이언 머피를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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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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