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두 번째 시범경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5선발 경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삼진 4개가 곁들여졌다.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전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투구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어깨 수술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을 보였다. 이날 투구수는 53개였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몸상태, 느낌은 괜찮았다. 투구 밸런스가 안맞아 볼이 많았는데 그 부분은 보완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투구수와 이닝수를 늘렸다. 다음에 더 늘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어 선발 경쟁에 대해 "지금 상태로는 느낌이 좋다.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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