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17시즌권 종류를 확대 모집한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구역에 시즌권을 도입해 보다 많은 팬들이 시즌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외야지정석 시즌권을 새로 도입했다. 판매가격은 정가인 57만 2000원에서 35% 할인된 37만원이다.
특히 올해 외야지정석은 이승엽의 홈런공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 구자욱의 플레이도 가장 가까운 좌석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새로 마련된 SKY(스카이)지정석도 모집한다. 판매가격은 마찬가지로 정가인 57만 2000원에서 35% 할인된 37만원. 다른 좌석보다 높은 위치에서 탁 트인 시야로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다.
원정팬 시즌권도 판매한다. 원정팬들을 위한 1루테이블석, 1루익사이팅, 1루지정석이 대상으로, 특히 부산, 대전 그리고 수도권 지역팬들의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정팬 시즌권은 정상가격보다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시즌권은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고객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 회사 영업 및 복리 후생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시즌권 회원을 위해 보다 많은 혜택을 추후 마련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