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1차지명 기대주 강윤구를 트레이드로 보냈다. 이유가 무엇일까.
넥센과 NC 다이노스는 17일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우완 강윤구와 우완 김한별이 유니폼을 맞바꿨다. 강윤구는 2009년 1차 지명으로 히어로즈에 입단한 기대주였다. 2009년 프로 데뷔 이후 1군 통산 149경기 18승 18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을 상무를 제대해 병역도 해결했다. 1군에서 나름 이름값이 있었던 강윤구와 1군 기록이 없는 김한별의 1대1 트레이드 배경은 무엇일까.
넥센은 지난 8년 동안 넥센에서 기대를 받았지만, 아직 잠재력을 제대로 터트리지 못한 강윤구가 새로운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넥센 고형욱 단장은 트레이드 발표 후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윤구는 우리팀에 있으면서 만년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 우리는 윤구가 환경을 바꿔서 더욱 잘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현재 강윤구는 화성 2군 구장에서 재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정리가 되는대로 NC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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