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1차지명 기대주 강윤구를 트레이드로 보내고 김한별을 데려왔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시범경기에 앞서 "이번 트레이드는 서로 서로 윈윈하자는 의미다. 강윤구는 보여준 것이 있는 선수다. 가서 더 잘하라는 의미다. 몸에 맞는 유니폼이 있을 수 있다. 김한별은 우리팀에서 지속적으로 지켜봐왔던 선수다. 드래프트에서 잡으려 했는데 NC가 먼저 지명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김한별은 고교 3학년 때도 140㎞대 중후반 볼을 찍은 선수다. 기대를 걸고 있다. 일단 데려와 몸상태를 보고 선발로 준비를 시킬 것이다. 5선발 후보군"이라고 말했다.
강윤구는 넥센에서 '미완의 대기'로 평가받았다. 장충고 출신으로 2009년 히어로즈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149경기 18승18패1세이브10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지난 가을 상무를 제대하면서 병역도 해결했다.
수원 유신고를 졸업한 1997년생 김한별은 우투좌타 투수로 지난 2016년 2차 3라운드(전체 26번째) 지명을 받아 NC에 입단했다. 1군 기록은 없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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