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맨유는 16일 밤(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로스토프와의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안 마타가 결승골을 넣었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2대1로 8강에 올랐다.
2차례 골대 강타
전반전 맨유가 파상공세를 펼쳤다. 홈구장에서 7만여 관중 앞 경기였다. 점유율부터 끌어올렸다. 스리백은 공격을 펼칠 때 항상 한두명이 공격 진영에 올라와있었다. 최후방부터 로스토프를 압박했다. .
문제는 골이었다. 시종일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4분 코너킥에서 로호가 헤딩슛했다. 골키퍼가 막아낸 볼을 이브라히모비치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갔다.
15분에는 마타가 로스토프의 허리에서 볼을 낚아챘다. 그대로 전진패스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골키퍼와 맞섰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29분에는 미키타리안의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34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패스를 받아 오른발슈팅을 날렸다. 골대를 맞고 튕기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포그바의 왼발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로스토프의 공격, 맨유의 역이용
로스토프는 전반내내 수비만 했다. 효과를 거뒀다. 전반은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후반에 공격을 하겠다는 생각이었다.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로스토프 입장에서는 골이 필요했다.
후반 8분 로스토프 아즈문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렸다. 로메로 골키퍼가 막아냈다. 18분에는 폴로즈 슈팅이 나았다. 맨유 수비수 바이가 막아냈다.
로스토프의 공격. 이는 뒷공간이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맨유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25분이었다. 하프라인에서 로스토프의 공격을 끊어냈다. 마타였다. 마타는 바로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연결했다. 그리고 미키타리안에게 볼이 향했다. 미키타리안의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백힐로 살짝 방향을 바꿨다. 뒤에서 달리던 마타가 바로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로스토프는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 골을 넣어야만 연장전 이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의 수비를 뚫기 어려웠다. 특히 로메로 골키퍼가 있었다. 후반 33분 로스토프는 2선에서 날카로운 로빙패스를 올렸다. 이를 부카로프가 헤딩슛했다. 로메로가 막아냈다.
로스토프는 더 이상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맨유는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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