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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을 비롯한 경리부 식구들이 내부 회계 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룡은 회계 조작 증거를 잡고자 박명석과 함께 창고 실사를 시작했다. 회계 장부도 볼 줄 모른다며 한발 물러났던 박명석이었지만, 실사를 다니며 장부 조작 증거를 발견하자 조금씩 태도가 달라졌다. 특히 유령회사로 의심되는 탄자니아 법무법인을 발견하자 유창한 탄자니아어를 구사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탄자니아 쪽에 우리 법인은 없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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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하는 듣도보도 못한 탄자니어 연기까지 유창하게 소화해내며 김성룡 역의 남궁민과 찰떡 케미를 선보여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제 박명석 캐릭터는 '김과장'의 놓칠 수 없는 주요 인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분위기다. 시청자들이 박명석이라는 캐릭터명 대신 '멍석이'라는 애칭까지 붙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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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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