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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러블리 화신' 박보영의 하드캐리와 박형식 지수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연일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미 1회부터 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JTBC 역대 금토극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어 11일 방송된 6회는 8.7%의 놀라운 기록을 냈다. 이는 전연령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김수현 작가의 '무자식 상팔자'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13.1%)를 4년 만에 갱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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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힘쎈여자 도봉순'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박보영의 연기변신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박보영은 '뽀블리'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길 정도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한편 속 시원한 액션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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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은 "처음 박보영과 같이 작품을 한다는 것에 부담도 있었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 그 상태에서 감독님이 많은 도움 주셨다. 이제까지 했던 작품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다른 디테일, 애드리브를 감독님이 이끌어주셨다. 이 현장에서 마음껏 놀 수 있게, 더 좋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셨다. 이제까지는 정말 대본에 충실했다. 감독님이 좀더 자연스럽고 편하게 해보라며 마음껏 놀게 해주셨다. 그래서 이렇게 칭찬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으?X으?X해서 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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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민PD는 "박보영은 너무 바르게 잘 자랐다. 일적으로 만났지만 현장 스태프와도 잘 어울린다. 연기도 좋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딕션이 좋고 디테일이 뛰어나다. 박보영이 나오면 어떻게 할지 궁금할 정도다. 박형식은 습득력이 좋다. 누구를 만나도 당당하게 잘 한다. 이번 드라마 이후에도 더 잘될 것 같다. 지수는 츤데레 캐릭터이고 자기도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귀엽다. 또 연기에 대해 고민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이 좋다"고 칭찬했다. 또 "우리 드라마에 여러가지 장르가 있는데 코미디적인 부분을 가장 고민한다. 재미를 잃지 않으려 한다. 또 히어로물로서 봉순이가 사회악을 쳐부수는 이야기가 더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힘쎈여자 도봉순'은 배우들의 열연과 소재와 구성의 신선함에 힘입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런 탄탄한 구조를 바탕으로 '힘쎈여자 도봉순'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작품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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