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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출연한 차재완 씨는 "드디어 독립을 했다. 아내와 아들 없이, 처음으로 방송에 혼자 출연했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들인 배우 차태현이 방송 활동을 도와주지 않아 서운했던 일화를 우스갯소리로 털어놓기도 했다. 차 씨는 "한때 배우가 꿈이었다. 그래서 연극영화과에 들어갔지만,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배우가 아닌 음향전문가의 길을 걸었다"면서 "차후에 연기자로 잘 키운 아들이 나를 끌어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러지 않더라"라고 내심 섭섭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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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홍림이 "혹시 '동치미'에 차태현 씨와 함께 다시 나올 수 있겠냐"고 물었고, 차 씨는 "이제 태현이를 부를 필요가 없다"면서 "오늘 아내도 없이 나 혼자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나. 처음으로 독립했다"면서 흐뭇함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은 18일(토)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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