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공각기동대' 요한 필립 애스백이 좋아하는 한국 영화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 '
요한 필립 애스백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 배우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와 함께 17일 V라이브 '공각기동대:고스트인더쉘' 인터뷰에 참여했다.
애스백은 좋아하는 한국영화를 묻는 말에 "올드 보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올드보이는 한국 공포영화라기엔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정말 훌륭한(incredible) 영화"라고 호평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난 '오디션'이 좋더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오디션'은 일본 영화라는 말에 "미안하다"며 멋적게 웃었다.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기타노 다케시 등이 출연하는 영화 '공각기동대'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칼렛 요한슨은 미라 킬리언 소령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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