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너무나 든든했던 파트너 송혜교 씨와 이 상의 영광을 같이 누리고 싶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한국PD대상 탤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송중기는 3월17일 서울 SBS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을 수상했다.
송중기는 수상 직후 "PD님들이 인정해 주신 상이라 어떤 상 보다 가장 기분이 좋다"며 "가장 중요한건 오늘 처음으로 저희 대장님들 두분 다 모시고 함께 있는 자리에서 받는 상 같다. 그 점이 가장 기분 좋은 것 같다. 너무나 더욱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대한민국을 너무나 설레게 만들어주신 좋은 대본 써주신 김은숙 작가님, 김원석 작가님 두분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독 작가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신동엽 선배님 소감을 듣다보니까 동료끼리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은데, 그걸 알면서도 저부터도 실천을 잘 못했던 거 같다. 현장에서 너무나 고생 많이 하셨던 이응복 감독님. 투덜거리기만했지 칭찬을 한번도 못했던거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칭찬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또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함께 했던 동료배우인 송혜교에게도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그는 "한국에서 드라마를 함께 하면 어쩔수 없이 남자배우가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거 같다. 제게는 너무나 큰 작품이었고, 군대에서 제대하자마자 시작한 너무나 큰 작품이었는데, 이런 큰작품을 .. 부담을 조금 덜어주고 함께 해서 너무나 든든했던 파트너 송혜교 씨와 이 상의 영광을 같이 누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한국 PD대상 시상식'에서 '태양의 후예'가 작품상, 작가상(김은숙, 김원석), 배우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은숙 김원석 작가 뿐 아니라 이응복 백상훈 감독까지 자리해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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