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온 이대호가 복귀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0으로 앞선 2회말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2사 2루에서 LG 선발 김대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 129㎞짜리 몸쪽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
이대호가 KBO리그 공식 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은 정규시즌은 2011년 9월 22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2천4일이다. 포스트시즌을 포함하면 같은 해 10월 20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처음이다.
시범경기 들어 이날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 이대호는 앞서 1회말에도 1사 3루에서 좌전적시타를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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