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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눈에 띄었다. 존쿠엘 존스가 9득점 23리바운드 5블록슛을 올리며 골밑을 장악했고, 임영희는 결정적인 동점 3점포를 포함, 15득점을 몰아넣었다. 박혜진은 1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고, 최은실이 10득점으로 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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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를 찾은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서도 삼성생명의 득점을 8점으로 묶는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50-38로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의 3-2 지역방어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4쿼터 들어 박혜진의 속공으로 52-40으로 도망간 우리은행은 쿼터 2분을 지날 즈음 양지희와 최은실의 재치있는 콤비플레이로 54-40으로 다시 도망가며 기세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쿼터 초반 배혜윤의 자유투 성공 이후 슛난조로 4분여 동안 6번의 공격 기회를 잇달아 놓치는 등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쿼터 5분여 즈음 임영희의 연속된 미들슛 2개로 60-42로 도망가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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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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