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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민혁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고, 잠결에 물을 마시러 나온 도봉순은 괴한을 주먹으로 물리쳤다. 이어 안민혁에 칼을 휘두르려는 괴한까지 잡는데 성공, 안민혁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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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화를 받은 건 안민혁이었고, 그는 "배후가 누군지 알려주면 경찰한테 안 넘기겠다"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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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유치찬란한 협박을 하는 사람 손에 오성그룹이 놀아나는 건 막아야 한다"며 "그 누군가가 이 자리에 있다. 그 누군가를 발본색원해 찾은 후 이 자리에 세우겠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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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에는 백탁에게 지시를 내리는 둘째형 안동석(심훈기 분)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고, 예상치 못한 인물에 안민혁은 눈물을 흘렸다.
안민혁은 안동석에게 "오히려 형이라서 다행이다"고 말했고, 그는 안민혁에게 사과를 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도봉동에서는 또 다시 여성 연쇄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인국두(지수 분) 등 도봉경찰서 강력 3팀은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때 친구 나경심(박보미 분)의 병문안을 갔던 도봉순. 그는 또 주사를 놓으려는 의사를 보고는 의구심을 가졌고, 범인은 "당신 의사 아니지?"라는 도봉순의 말에 바로 도망을 쳤다.
결국 도봉순과 강력 3팀은 범인을 눈 앞에서 놓쳤고, 뒤늦게 온 인국두는 도봉순 걱정에 화를 내고 말았다.
혼자 집으로 향하던 도봉순의 뒤를 김광복(김원해 분)이 쫓아왔고, 이를 본 인국두는 김광복에 주먹을 휘둘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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