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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뮤직뱅크 출연에 맞춰서 언니쓰 멤버들은 뮤직뱅크 참관의 기회를 가졌다. 자신을 위해 뭉친 언니쓰를 만난 홍진영은 데뷔 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홍진영은 "외톨이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내 편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대기실에도 못 있었다. 차에만 있었다. 자신감이 없었다" 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홍진영은 "데뷔를 시켜주겠다는 말에 따라 왔는데 1년 동안 돈도 못 받고 연극을 했다. 이후 가수를 하기 위해 소속사를 옮겼는데 엎드려 뻗쳐 시키고, 잠을 안 재우고, 엎드려 뻗쳐 시키다가 쓰러지면 발로 찼다. 독후감을 안 쓰니 '너희 애미 애비가 그렇게 가르치니?'라며 독설을 내뱉었다"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이어갔다. 이어 "그럴 말한 일이 있었어요. 다 귀한 자식인데...그래서 회사 가서 엎어버렸어요"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홍진경은 "진영이가 진짜 볼꼴 못 볼꼴 다 봤구나"라며 "힘든 일이었지만 자양분이 돼서 더 단단해 진거 같아" 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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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고된 데뷔 사연과 공민지의 힘겨운 어린 시절, 한채영의 부족했던 데뷔 모습이 하나씩 양파 껍질을 벗기듯 풀리자 모든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이 없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각자의 아픔은 서로의 토닥거림 속에 위안을 받으며 하나가 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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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형석 프로듀서는 인터뷰를 통해 "실수를 한거 같아요"라며 지난 곡을 교체하게 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멤버들이 풋풋하고 순수하고 배려를 잘한다. 즐겁고 신나는 이미지로 다시 다가왔다"며 "이번 언니쓰2기는 '라라랜드'에서 염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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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두 번째 곡 역시 멤버들은 "너무 좋아"라고 감탄을 연발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형석 프로듀서는 천재인 것 같다"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곡이라는 말에 향후 시작될 곡 연습에 기대와 우려를 함께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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