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2015년 4월 시작한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Creative Dream)' 프로젝트가 2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는 시작 당시 중소기업청 산하의 창업진흥원과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민관의 합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실업률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2014년 9.0%에서 올해 2월 12.3%),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제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유통 전 과정에 대해 유통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2년간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2기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4회의 판촉전 진행을 통해 누적 매출액 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가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큰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롯데마트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유통망을 이용해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 해 7월 창업진흥원과 함께 해외 MD(상품기획자) 30여명을 초청해 전문가의 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청년창업 & 스타트업' 박람회를 진행했다. 200여 업체가 참가한 이 박람회에서는 국내 50명, 해외 30명 등 총 80여명의 국내외 MD가 총 출동해 경쟁력 있는 상품의 옥석을 가리는 자리였다. 그 결과, 올 1월에는 인도네시아, 2월에는 베트남에서 '글로벌 청년 창업 판촉전'을 진행해 현지 업체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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