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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예기치 못한 줄부상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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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 최성근이, 25분엔 양상민이 실려나갔다. 둘 모두 심각한 부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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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상 중인 이정수를 대신해 중앙 수비를 맡았던 양상민도 왼발목을 절뚝거리며 민상기와 임무 교대를 했다. 양상민 역시 왼발목 비골 골절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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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이정수 구자룡 장호익 김민우 등 수비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하는 바람에 스쿼드에 구멍이 생긴 수원이었다. 여기에 서정진은 과격한 파울에 따른 사후징계로 7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상태다.
서정원 수원 감독도 "비겨서 아쉽지만 어떻게 보면 악재가 너무 많았다. 경기 전부터 부상선수가 많은 것 때문에 걱정했는데 하필 수비에서 계속 부상이 나왔다"면서 "수비에서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변화가 생기다 보니 생각한 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A매치 휴식기를 맞이했지만 휴식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2무1패로 아직 첫 승을 일구지 못한 수원으로서는 초반부터 최대 위기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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