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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⅔이닝 2안타 4실점. 이로써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진입 꿈이 무너졌다. 규슈지역 스포츠 전문지인 니시닛폰스포츠는 향후 등판일정이 백지화 됐으며, 6선발 경쟁에서 탈락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프로 초기 8년을 뛴 친정팀 세이부의 홈구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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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기미야스 감독이 "1~2회 투구는 일본 복귀 후 가장 좋은 내용이었다"고 할만큼 공은 좋았다. 일본 언론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0km에 도달하지 못했으나 투심 패스트볼 등의 공끝이 좋았다고 했다. 이날 마쓰자카는 1회부터 정상적인 투구폼으로 전력투구를 하지 못했다. 힘을 빼고 던진 게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진 모양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며, 조기 복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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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세이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마쓰자카는 첫 2년간 33승을 거둔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009년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후 부상이 이어졌다. 마쓰자카는 2006년과 2009년 1~2회 대회에서 일본대표팀 에이스로 우승을 이끌고,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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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적으로 새출발을 다짐했으나 지난 2년간 연이은 부상으로 1군 경기 한 게임 출전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로선 최악의 계약인 셈이다. 3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둔 마쓰자카는 지난 겨울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 참가해 감량까지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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