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현우가 천재 아우라를 물씬 풍기는 '음섹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tvN 월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이하 그거너사)'에서 이현우는 음악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 작곡가이자, 최정상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숨겨진 멤버인 '강한결' 역을 맡았다. 이현우는 음악에 관한 것이라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작곡가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나아가 한층 더 강렬한 캐릭터로 첫 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일 방송된 '그거너사' 첫 방송에서 이현우는 사람들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독특한 버릇과 주위의 소리만으로 영감을 얻어 능수능란하게 노래를 만들어 내는 천재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세밀한 표정 변화와 생동감 있는 대사 처리로 극의 몰입도를 자연스럽게 높였다. 또한, 청춘 로맨스에 최적화된 이현우의 훈훈한 비주얼은 운명처럼 만난 소림(조이 분)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극 중에서 한결은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고, 연인인 유나(홍서영 분)를 챙기지 못하는 등 음악 외에 모든 것에는 서툰 인물.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난 뒤 미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한결의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살려내 연민을 자아내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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