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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은 13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승승장구 '김과장 시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상황. 지난 16회분에서는 상상 못했던 충격 대반전으로, 자신에게 함정을 판 TQ그룹에 역대급 '사이다 뒤통수'를 날리는 김성룡(남궁민)의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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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금심(황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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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근(정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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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정문성)
박명석(동하)
동하가 맡은 박명석은 특유의 4차원적인 엉뚱함과 허세를 장착한, 미워할 수 없는 TQ그룹의 아들. 극초반 김성룡에게 팔 비틀리기를 당했을 정도로 막무가내 안하무인이었지만 엄마 장유선(이일화)이 마지막 방법으로 박명석을 경리부 인턴으로 보낸 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영수증을 풀로 붙이는 단순작업을 하게 되자 구시렁구시렁 대면서도, 선상태(김선호)의 우리 막둥이 호칭에 은근히 웃어 보이는 가하면 기밀자료를 전달, 경리부원들이 자신의 이름을 환호하자 쑥스러워하면서도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으로 웃음 제조기 활약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지난 16회 분에서는 박명석이 TQ그룹 탄자니아 법인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능청스럽게 탄자니아어를 구사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이는 동하가 유투브를 보면서 연습한 실제 탄자니아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파안대소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황영희-정석용-정문성-동하 등 네 명의 배우들은 시청자들이 등장하는 모습만 카메라에 비춰도 웃음이 저절로 난다는 반응을 들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에 맞게 각자 특유의 코믹 코드를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는 네 배우의 활약을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과장' 17회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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