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과 내일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대니 워스는 어깨 염증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캠프 때부터 약하게 통증이 있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타격을 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정도. 하지만 내야 수비를 시도하면 통증이 느껴진다. 때문에 워스는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다.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힐만 감독은 "오늘 워스가 병원에서 통증 완화 주사를 맞고 왔다. 주사를 맞으면 이틀 정도는 쉬어야하기 때문에 22일과 23일 경기는 출전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워스의 어깨 상태를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시즌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전 유격수를 맡아주길 바랐던 워스가 지명타자로 출전해야 하면, 라인업 구상도 흐트러진다.
힐만 감독은 "아직 개막까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단정은 어려울 것 같다. 워스를 지명타자로 기용할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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