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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식 겁쟁이 1호' 안정환의 수난이 그려졌다. 세계 최대의 새 공원 '주롱 새파크' 공연장에서 소원하는 멤버들을 뒤로한 채 안정환이 도우미로 채택, 양팔에 새들이 앉도록 했다. 안정환은 "무는거 아니야"라고 무서워했고, 그의 모습을 놀리자 이번에도 "무서운게 아니라 싫은거다"라며 시크한 표정으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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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눈을 질끈 감고 놀이기구에 올랐고, 정상에 오른 놀이기구에서 자신의 손을 직접 떨어뜨려야 하는 원리에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영혼까지 털린 안정환은 막바지가 되서야 안정을 찾았다. 놀이기구에서 내린 안정환은 같이 탄 멤버들에게 "노래소리 들었냐. 위에서는 못 들었는데 내려오니 들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정환의 용기에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고, 안정환은 "갑자기 기내식 먹고 싶어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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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정환은 그런 순간마다 "무서워한 게 아니라 싫어하는 것일 뿐"이라며 본인은 둘러싼 겁쟁이 의혹을 일축시키며 허세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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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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